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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당일주도테마] 240418(목) 조선, 반도체, 전력, 원전

mahito 2024. 4. 18. 16:11

조선/ 조선기자재

언론에 따르면, 올해 주요 국내 조선회사들은 지난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해짐.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2022년 3,5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2,823억원 흑자 전환했는데, 올해는 9,4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HD현대중공업(1,786억원 → 5,000억원), 삼성중공업(2,333억원 → 4,279억원)도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1,9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화오션은 올해 2,000억원 가량의 흑자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삼영이엔씨, 현대힘스, 동성화인텍 등
전력설비/ 전선
KB증권은 2025년 미국 반도체 공장 전력 소요량, AI 전력 수요의 50% 맞먹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 현재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은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 중이며, 2025년부터 라인가동을 시작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전망이고, 2025년 미국 반도체 공장의 전력수요는 2025년 AI 전력 소요량의 50% 규모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미국의 반도체 전력수요는 AI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2025년 엔비디아 GPU 출하량 +2배,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요량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20년 만의 첫 강세 사이클인 전력기기 시장은 50년 만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함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신규 전력 수요까지 맞물리며 강세 사이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LS, LS ELECTRIC, 대한전선, 제룡전기, KBI메탈, 대원전선 등 전력설비/ 전선 테마가 상승.

반도체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미국서 HBM을 포함한 첨단패키징 설비 투자를 발표했고, SK하이닉스는 TSMC 주최 행사에서 HBM3E를 소개해 TSMC와 협력을 다졌으며, 마이크론은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 장비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힘. 이에 HBM 경쟁 심화는 한국 장비사들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특정 공정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갖춘 장비사는 HBM 메이커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관련 업체로는 PSK홀딩스, 테크윙, 한미반도체가 있으며, HBM 메이커의 capa 증설이 곧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아울러 DDR5용 웨이퍼 테스트를 개조한 HBM용 웨이퍼 테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장비 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피에스케이홀딩스, 에스티아이, 디아이, 삼성전자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를 비롯해 DB하이텍, 샘씨엔에스, 메가터치, 큐알티, 에이직랜드, 와이아이케이, 티에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원전

언론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주 체코를 찾아 원전 수주에 속도를 예정.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입찰이 이달말 마감하면서 막판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직접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특히, 안 장관은 최근 미국을 찾아 원전 수주의 발목을 잡고 있는 웨스팅하우스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체코 정부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km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km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할 계획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자격 미달로 탈락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전력공사(EDF) 2파전 양상임. 총 사업비는 3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입찰 마감일은 이달 30일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는 6월에 있을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에너토크, LS ELECTRIC, 우진엔텍, 일진파워, 한신기계, 한국전력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